드디어 올리는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 합격 후기.
중간에 핸드폰을 바꿔서 관련 사진이 다 사라졌기에...ㅋㅋㅋ 합격증만 올리겠다.
올려보는 후기
면접시험 준비물
1. 신분증
- 이거 안가져와서 탈락된 사람 내 앞에서 봤다... 다들 신분증 꼭!!
2. 수험표
- 큐넷 청소년지도사 홈페이지에서 출력해가기
Q-Net 청소년지도사
www.q-net.or.kr
3. 면접 복장
- 나는 전공자라 관련해서 조언을 들었기 때문에 세미정장 느낌으로 갔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자유롭게 입는 분위기긴 했으나... 돈 더 드는 거 아니니까 단정하게 입자.
나는 세미정장 입고 운동화 신고 가서, 화장실에서 정장구두로 갈아 신었다.
4. 공부할 거리
- 대기시간이 조금 있는 편이라 정리한 게 있다면 챙겨가기를 추천
핸드폰으로 볼 수는 있으나 얼마 안 가서 뺏김...ㅎㅎ 실물 유인물 추천.
면접 후기
다대다 면접으로, 5명씩 들어갔고 3분인가의 면접관분들이 계셨다.
분위기는 화기애애. 긴장 안 해도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신다.
순서대로 질문을 하시는데, 각각 받는 질문이 다르기도 했고 앞에서 한 질문 이어서 하시기도 한다.
내 대답에 이은 꼬리질문을 하시기도 한다.
내가 받은 질문
1. 청소년지도사를 준비하면서, 청소년을 바라보는 내 관점에 변화가 있었다면 어땠는가?
- 내 답변: 환경 관련 프로그램 보조강사 했던 때를 이야기하면서,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이 교수자-학습자의 관계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환경 관련해서 깊은 지식을 가진 청소년들을 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관계가 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이후 꼬리질문으로 환경 관련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여쭤봐주셨다.
--- 이 질문은 옆에 분께도 똑같이 하셨다.
2. 청소년 참여 관련 법령 아는 대로 말해라(?)
- 잘 기억 안 나지만 답변은 내가 준비한 대로 아는 법령과 설명했음.
3.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양성과정에 대한 내 견해(?)
- 생각 전혀 안 해본 질문. 아직도 의도를 모르겠으나... 내 답변은 다른 자격증도 많이 공부했으나 연수도 있고, 이렇게 깊은 과정의 공부(아무나 청소년지도사 지원 자격이 있는 게 아니라는 점, 필기, 면접, 온라인연수, 집합연수가 있다는 점을 다 나열함)는 처음이었다. 청소년지도사 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대답한 것 같다.
다른 분들께는
청소년 관련 법, 연령, 내용 아는 대로 설명, 청소년지도사가 된다면 하고 싶은 프로그램, 상담사 자격증이 있다고 말씀하신 분들께는 그 경험을 살려서 청소년지도사로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점 등등을 여쭤보셨다.
결과는 잊고 살다 보면 큐넷에서 나오고, 카카오톡으로도 온다.
전공자인 나에게는 운전면허증(100만 원 태움)보다도 비싼 자격증..
4년 학비 + 시험비 + 연수비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18살부터 꿈꾸던 자격증을 23살에서야 취득하는구나!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은 연수를 무려 충청도까지 다녀와야 실물자격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실물 자격증이 나온다면 연수 후기와 함께 글을 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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