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용론?
맥락과 관련해 문장을 해석.
오스틴이, 발화를 행위의 측면으로 해석해서 다음과 같이 분류했는데,
1. 발화행위: 의미를 가진 문장을 발화함
2. 발화수반행위: 발화행위와 같이 수행됨
3. 발화효과행위: 발화의 결과로 일어나는 행위.
ex. 아 배고프다라고 말하는 거 > 발화행위.
이걸 들은 엄마는? '밥 줘'로 이해하겠지. = 발화수반행위
엄마는 또 밥 해주겠지. = 발화효과행위
함축이란!
= 명제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암시적 의미
ex. 엄마: 심부름좀 하고 와.
아들: 숙제가 너무 많아요. > 함축: 바빠서 못 나감
Grice의 협력의 원이
그라이스라는 사람은 소통 시 원만한 대화를 위해 지켜야 할 격률이 있다고 함
1. 대화의 일반 원칙: 대화에 기여하는 몫을, 그 대화의 목적에 의해 필요한 만큼.
2. 대화 격률
- 양의 격률: 필요한 만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되 필요 이상은 x
- 질의 격률: 거짓 같으면 말하지 말고 증거 없으면 말하지 마
- 관계의 격률: 전후 맥락을 따져라
- 태도의 격률: 명백히, 모호하지 말고, 간단히, 질서 정연하게.
이것이 위배되면, 청자는 그것을 화자의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화자가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직시
= 화자와 청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대상을 가리키는 것
사물직시 / 공간직시 / 시간직시 / 인물직시 / 담화직시 가 있음
성분 생략 표현
문장 차원에서는 필요하지만, 화자와 청자가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경우, 생략이 가능하다.
단, 누락된 성분은 문맥을 통해 다시 복원될 수 있어야 한다.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내가. (너 머리에 똥 쌌어 생략)
화행 표현
=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행위.
주로 한국어는 종결 어미를 통해 드러남,
는다 | 니 | 라 | 자 | -구나 | 마 |
진술 | 질문 | 명령 | 제안 | 감탄 | 약속 |
내일 학교간다. | 내일 학교가니 | 내일 학교가라 | 내일 학교가자 | 내일 학교 가는구나 | 내일 학교에 가마 |
간접화행의 경우 화자의 의도를 간접적으로 수행함.
ex. 내일 학교 가는지 알고 싶은데요.(내일 학교 가요?)
오늘 안 하면 내일 후회하지 않을까요??
누가 알아요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