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운과 음절
음운: 의미를 구별하는 '최소의 소리 단위'
자음 19개, 모음 21개
음절: 소리로서 가장 작은 발음의 단위.
한국어에서는 음절을 이루려면 모음이 필수적이므로 음절의 수=모음의 수
ex) 크리스마스:5음절. 학교:2음절
2. 형태소
형태소: 의미의 최소 단위. = 뜻을 가지고 있는 최소 단위
* 이형태란?
- 주의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것. 그러나 의미는 같다.
- 한 형태소 내 이형태는 서로 나타나는 환경이 겹치지 않는(배타적)다.
ex. 주격조사 '이/가'는 겹치지 않게 사용됨. 이 는 받침이 있을 때, 가 는 받침이 없을 때 옴!
형태소의 종류
두 개로 나뉠 수 있다.
1) 자립성 유무- 혼자 쓰일 수 있는가?
- 자립 형태소: 혼자 쓰일 수 있음(명사, 감탄사)
- 의존 형태소: 혼자 쓰일 수 없음(그 의외)
2) 의미 유무: 구체적 의미가 있는가?
- 실질 형태소: 구체적 대상과 상태를 나타냄(자립 형태소, 용언의 어간)
- 형식 형태소: 구체적 의미가 없고 문법적 의미만 있음(접사, 조사, 어미)
철수 | 는 | 밥 | 을 | 먹 | 었 | 다 | |
자립 | ㅇ | ㄴ | ㅇ | ㄴ | ㄴ | ㄴ | ㄴ |
의존 | ㄴ | ㅇ | ㄴ | ㅇ | ㅇ | ㅇ | ㅇ |
실질 | ㅇ | ㄴ | ㅇ | ㄴ | ㅇ | ㄴ | ㄴ |
형식 | ㄴ | ㅇ | ㄴ | ㅇ | ㄴ | ㅇ | ㅇ |
3. 단어
= 최소 자립 단위
인데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조사인 '가'
1) 자립할 수 있는 말
2) 자립 형태소에 붙어 쉽게 분리 가능한 말(조사) 도 단어예요!
ex. 올리버가 밥을 많이 먹었다.
에서 명사인 '올리버', '밥'은 단어인 게 바로 보인다. 또한, 조사인 '가', '을', 부사인 '많이'도 단어로 볼 수 있으며
'먹었다'는 먹/었/다 모두 의존 형태소. 각각으로는 단어를 이룰 수 없으나 '먹었다'는 한 단어로 봄.
따라서 저 '올리버가 밥을 많이 먹었다'의 단어는 총 6개. ㅋㅋ
4. 품사의 종류
= 문법적 성질이 공통된 단어의 집합
품사 분류 기준
- 형태가 변하냐?(불변어, 가변어)
- 문장에서의 기능(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 언
- 개별 단어 의미(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동사 형용사)
5. 문장
1) 문장 성분: 어떤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나?
- 주어: 문장서 동작, 상태, 서술어의 '주체'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서술어: 주어의 동작, 상태 등을 풀어줌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목적어: 서술어의 동작 대상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보어: ~다. 가 서술어로 쓰일 때 '이/가'로 붙어 서술어를 보충
올리버가 직장인'이' 되었다
- 관형어: 명사, 대명사, 수사를 꾸며줌
올리버가 '맛있는' 밥을 먹었다.
- 부사어: 동사, 형용사를 꾸며줌
올리버가 '열심히' 공부한다.
- 독립어: 독립 성분. 모든 문장 성분과 직접 관련은 없다.
'올리버!' 빨리 와라.
2. 문장의 구조
1) 홑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만! 나타남
ex. 바다가 파랗다.
2) 겹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 이상 나타남
- 안은문장: 아영이는 파란 바다를 보았다.
- 안긴문장: 아영이는 파란 바다를 보았다.
- 이어진문장: 대등하게 홑문장과 홑문장이 이어짐 - 산은 산이요 바다는 바다로다
3. 문장의 확대
1) 연결 어미를 사용해 문장을 이어 줄 때
- 대등한 연결 어미 (나열, 대조)
ex.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이 맑다.(대조)
나는 학교에 갔고 친구는 학교에 안 갔다. (나열)
- 종속적 연결 어미 (이유, 의도, 시차 등)
ex. 수업에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유)
발표를 잘하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조건)
뛰다가 택시를 탔다.(전환)
2) 안긴문장을 사용해 문장을 확대할 때
- 명사절: -기, 음 등
ex. 나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자취가 편하기는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지쳐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관형절: -는, -ㄴ, -던 등
ex. 종종 오던 영화관이다.
이건 내가 만든 거야.
먹을 간식이 없네.
- 서술절
ex. 이 차는 타이어가 고장 났다.
- 부사절: 부사어의 구실을 하는 절을 만드는 방식
ex. 그는 아무 말 없이 떠났다.
- 인용절
ex. 내일 맛있는 밥이 나올 거라고 부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1. 부정.
안, 못의 부정소가 결합해 문장 내용을 부정하는 문법 범주
1) 짧은 부정문
안, 못 추가.
* '안' 부정은 주로 단순 부정이지만 의지 부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못' 부정은 주로 능력 부정
ex. 비 안 온다! > 단순 부정
이번주 공부 안 했어. > 단순 부정 + 의지 부정으로도 해석 가능
이 가방은 못 들겠어. > 능력 부정
2) 긴 부정문
-지 + 않다, 못하다 등이 쓰인 부정문
ex. 오늘은 춥지 않다.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 못했다.
내일은 출근하지 말자.
1. 피동과 사동
피동: 주어가 다른 힘에 의해 어떤 일을 당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1) 짧은 피동: -이-, -히-, -리-, -기- 결합.
ex. 안경을 쓰니까 글씨가 잘 '보였다'
설명을 듣고 궁금증이 '해결됐다'
2) 긴 피동: -아/어지다
ex.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졌다.
오늘부터 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 사동
하게 하는 문장.
1) 짧은 사동: 이히리기우구추 등을 결합한 사동사 사용
ex. 아이에게 밥을 먹혔다.
약속 시간을 한 시간 늦췄다.
2) 긴 사동: - 게 하다 결합한 서술어 사용
ex. 엄마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했다.
그 아이를 학교에 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