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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문법

김가격 2024. 7. 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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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운과 음절

음운: 의미를 구별하는 '최소의 소리 단위' 

자음 19개, 모음 21개

 

음절: 소리로서 가장 작은 발음의 단위.

한국어에서는 음절을 이루려면 모음이 필수적이므로 음절의 수=모음의 수

ex) 크리스마스:5음절. 학교:2음절


2. 형태소

형태소: 의미의 최소 단위. = 뜻을 가지고 있는 최소 단위

* 이형태란?

- 주의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것. 그러나 의미는 같다.

- 한 형태소 내 이형태는 서로 나타나는 환경이 겹치지 않는(배타적)다.

ex. 주격조사 '이/가'는 겹치지 않게 사용됨. 이 는 받침이 있을 때, 가 는 받침이 없을 때 옴!

 

형태소의 종류

두 개로 나뉠 수 있다.

 1) 자립성  유무- 혼자 쓰일 수 있는가?

   - 자립 형태소: 혼자 쓰일 수 있음(명사, 감탄사)

   - 의존 형태소: 혼자 쓰일 수 없음(그 의외)

 

  2) 의미 유무: 구체적 의미가 있는가?

   - 실질 형태소: 구체적 대상과 상태를 나타냄(자립 형태소, 용언의 어간)

   - 형식 형태소: 구체적 의미가 없고 문법적 의미만 있음(접사, 조사, 어미)

  철수
자립
의존
실질
형식

3. 단어

= 최소 자립 단위

인데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조사인 '가'

1) 자립할 수 있는 말

2) 자립 형태소에 붙어 쉽게 분리 가능한 말(조사) 도 단어예요!

ex. 올리버가 밥을 많이 먹었다.

에서 명사인 '올리버', '밥'은 단어인 게 바로 보인다. 또한, 조사인 '가', '을', 부사인 '많이'도 단어로 볼 수 있으며

'먹었다'는 먹/었/다 모두 의존 형태소. 각각으로는 단어를 이룰 수 없으나 '먹었다'는 한 단어로 봄.

따라서 저 '올리버가 밥을 많이 먹었다'의 단어는 총 6개. ㅋㅋ

 


4. 품사의 종류

 = 문법적 성질이 공통된 단어의 집합

 

품사 분류 기준

-  형태가 변하냐?(불변어, 가변어)

-  문장에서의 기능(체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 언

- 개별 단어 의미(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동사 형용사)

 


5. 문장

 1) 문장 성분: 어떤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나?

- 주어: 문장서 동작, 상태, 서술어의 '주체'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서술어: 주어의 동작, 상태 등을 풀어줌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목적어: 서술어의 동작 대상

올리버가 '학교에' 간다

 

 - 보어: ~다. 가 서술어로 쓰일 때 '이/가'로 붙어 서술어를 보충

올리버가 직장인'이' 되었다

 

- 관형어: 명사, 대명사, 수사를 꾸며줌

올리버가 '맛있는' 밥을 먹었다.

 

- 부사어: 동사, 형용사를 꾸며줌

올리버가 '열심히' 공부한다.

 

- 독립어: 독립 성분. 모든 문장 성분과 직접 관련은 없다.

'올리버!' 빨리 와라.

 

 

2. 문장의 구조

 1) 홑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만! 나타남

   ex. 바다가 파랗다.

 

  2) 겹문장: 주어와 서술어가 두 번 이상 나타남

   - 안은문장: 아영이는 파란 바다를 보았다.

   - 안긴문장: 아영이는 파란 바다를 보았다.

   - 이어진문장: 대등하게 홑문장과 홑문장이 이어짐 - 산은 산이요 바다는 바다로다


3. 문장의 확대

1) 연결 어미를 사용해 문장을 이어 줄 때

- 대등한 연결 어미 (나열, 대조)

ex. 어제는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이 맑다.(대조)

      나는 학교에 갔고 친구는 학교에 안 갔다. (나열)

 

 - 종속적 연결 어미 (이유, 의도, 시차 등)

 ex. 수업에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유)

       발표를 잘하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조건)

       뛰다가 택시를 탔다.(전환)

 

2) 안긴문장을 사용해 문장을 확대할 때

- 명사절: -기, 음 등

ex. 나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자취가 편하기는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지쳐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관형절: -는, -ㄴ, -던 등

ex. 종종 오던 영화관이다.

     이건 내가 만든 거야.

     먹을 간식이 없네.

 

 - 서술절

ex. 이 차는 타이어가 고장 났다.

 

- 부사절: 부사어의 구실을 하는 절을 만드는 방식

ex. 그는 아무 말 없이 떠났다.

 

- 인용절

ex. 내일 맛있는 밥이 나올 거라고 부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1. 부정.

안, 못의 부정소가 결합해 문장 내용을 부정하는 문법 범주

 1) 짧은 부정문

   안, 못 추가.

   * '안' 부정은 주로 단순 부정이지만 의지 부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못' 부정은 주로 능력 부정

   ex. 비 안 온다! > 단순 부정

        이번주 공부 안 했어. > 단순 부정 + 의지 부정으로도 해석 가능

        이 가방은 못 들겠어. > 능력 부정

 2) 긴 부정문

   -지 + 않다, 못하다 등이 쓰인 부정문

   ex. 오늘은 춥지 않다.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 못했다.

         내일은 출근하지 말자.

 

 


1. 피동과 사동

피동: 주어가 다른 힘에 의해 어떤 일을 당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

1) 짧은 피동: -이-, -히-, -리-, -기- 결합.

ex. 안경을 쓰니까 글씨가 잘 '보였다'

     설명을 듣고 궁금증이 '해결됐다'

 

2) 긴 피동: -아/어지다

 ex.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졌다.

      오늘부터 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2. 사동

하게 하는 문장.

 1) 짧은 사동: 이히리기우구추 등을 결합한 사동사 사용

   ex. 아이에게 밥을 먹혔다.

         약속 시간을 한 시간 늦췄다.

 

 2) 긴 사동: - 게 하다 결합한 서술어 사용

   ex.  엄마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했다.

          그 아이를 학교에 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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