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특징
- 교착어, 알타이어족
- 주어 목적어 서술어 순 *주어 쉽게 생략
- 성의 구분이 없음
- 상징어, 경어법 발달
2. 음운적 특징
1) 자음은 무성음(k/g)와 유성음(p/b)의 구분 대신 /ㄱ,ㄲ.,ㅋ/ ㄷㄸㅌ/ㅂㅃㅍ/ㅈㅉㅊ/으로 평음 경음 격음의 짝
무성음과 유성음이 발음되기는 하나 글자 표기로는 구별되지 않음
2) 자음에 순치음(f,v)나 치간음(혀를 이 사이로 살짝 내밀며 나오는 발음, th발음)이 없다.
(없는데 잘못 발음하는 사람이 많은듯..ㅋㅋ)
3) 전설모음보다 후설모음 발달
4) 음절의 초성이나 종성에 두개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없음. *표기시 겹받침 올 수 있으나 발음 시 하나의 자음 소리만 낸다.
ex. 닭(닥)
5) 종성은 ㄱ,ㄴ,ㄷ,ㄹ,ㅁ,ㅂ,ㅇ 개의 자음으로만 소리가 남
6) 말소리에 장단, 고저가 남아 있음. 최근에는 장단음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음
7) 음운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ex. 밥물(밥물), 닭요리(당뇨리)
8) 일부 모음 조화 현상이 있음, 양성은 양성끼리 음성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리는 경항이 많음
ex. 먹어요 o 먹아요x
9) 두음 법칙이 있음
3. 어휘적 특징
1)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구성.
(기초 어휘로는 고유어 발달, 전문 어휘에서는 한자어 발달)
ex. 말하다(고유어), 설명하다(한자어), 토크쇼(외래어)
2) 감각어와 상징어(의성어, 의태어) 발달
ex. 아장아장, 뻐근하다
https://youtu.be/uHgOUz_OMr4?feature=shared
3) 친족 관계 관련 언어 발달
ex. 이모, 고모, 사촌, 큰아버지 ...
4. 문법적 특징
1) 어미, 조사 발달한 한국어는 교착어(첨가어)에 해당
ex. 올리버'가' 밥'을' 먹'는다'
2) 어말에 나타나는 어미와 조사는 문법적 기능을 한다.
ex. 올리버'가'(주격 조사) 밥'을'(목적격 조사) 먹'는다'(종결 어미)
3) 어미는 문장을 안거나 연결해주는 역할. 수식어가 피수식어 앞에 옴
ex. 저기 뛰어오는 사람이 올리버야?
4) 조사, 어미의 쓰임에 따라 미묘한 의미 차이가 있음
ex. 밥을 먹었어? 밥은 먹었니? 밥은 먹었냐? 밥 먹었어?
5) 기본적으로는 주어 목적어 서술어 순이지만, 도치가 자유롭다
6) 높임법 매우 발달.(나이, 친소 관계,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결정)
7) 명사는 주격 조사와 결합하는 주어로, 목적격 조사와 결합하면 목적어로 기능한다.
ex. 그 사과가(주어) 달다 / 나는 그 사과를(목적어) 먹었다.
8) 성의 구분이 없다.
이것은... 매우 칭찬. 스페인어 처음 공부하면서 각 명사에 성(sex)가 정해져 있다는 것에 놀랐음.....
9) 복수접미사 '들'의 사용이 엄격하지 않음
ex. 학교에 사람이 많다, 학교에 사람들이 많다 둘다 어색하지 않음
10) 인칭대명사를 별로 사용하지 않음
11) 관형사가 있고 관사가 없음
ex. '한' 남자가 있어
12) '이다'는 혼자 서술어가 되지 않고 명사 + 이다의 형태로!
ex. 나는 학생이다.